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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어려움 극복 지원 위한 ‘지역경제살리기 대책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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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어려움 극복 지원 위한 ‘지역경제살리기 대책단’ 발족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5.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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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충전소 역할 기대
5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착수회의 전경. [사진=중부발전]
5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착수회의 전경.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을 구성하고 26일 본사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반’, ‘중소기업 지원반’, ‘예산 조기집행반’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실정을 감안한 지원계획을 각 분과별로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대책단은 조기 발주 및 우선구매 1331억원, 예산조기집행 771억원, 협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44억원 등 2226억원을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고 ▲건설 및 계획예방정비공사에 지역주민과 지역업체 활용 확대 ▲지역 화훼구매·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 착한소비 운동 적극 참여 ▲지역 소상공인 저리(1.1%) 긴급자금 대출(충청남도, 신용보증재단 협업) ▲온라인 구매 상담회 개최 ▲공정경제 시행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 탈출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은 “이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도출해 중부발전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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