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 맥스터 확충여부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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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 맥스터 확충여부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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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에서 26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에서 26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이하 ‘지역실행기구’)에서는 26일 양북면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월성원전소재 지역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가진다고 26일 밝혔다. (2020. 5. 26. : 양북면복지회관(10:00), 감포읍복지회관(15:00), 2020. 5. 28. : 양남면복지회관(10:00), 서라벌문화회관(15:00))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과 6일에 개최 된 사전 설명회에 이어 월성원전 맥스터 확충여부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본 설명회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과 월성원전 지역 의견수렴 방안, 월성원전 임시저장시설 운영현황 등을 설명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역실행기구는 월성 원전 내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 확충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주민설명회, 시민참여단, 결과설명회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만19세 이상 경주시 지역주민 중 무작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150명 선정을 위한 대면 설문 조사가 시행되며,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숙의학습과 워크숍, 종합토론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의견을 제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수렴된 의견은 결과설명회를 거쳐 종합적으로 정리 후 경주시를 거쳐 재검위에 제출될 전망이다.

재검토위원회는 이를 받아 정부 권고안을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게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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