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비전 선포식이 지난 25일 의성군립안계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래교육의 주축이 될 학생, 학부모,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교육지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를 추진했다.

선포식에서는 ‘혁신하는 학교, 학습하는 마을, 마을교육 공동체로 지속가능한 행복의성’ 비전을 알리고 미래교육과 의성군의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미래교육지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교육혁신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4월 중간지원조직인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교육거버넌스 구축, 마을교육공동체플래너 양성, 교육자원지도 개발, 마을학교 지정 등 지역사회 교육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교육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학습자 중심’의 미래교육도시 의성을 만들겠다”며 “의성군민 모두가 교육자와 학습자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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