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와 함께 학생‧학부모 대상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26일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SPO와 함께하는 사이버 학교(성)폭력 예방교육’을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에 접하는 시간이 한층 늘어난 가운데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학생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학교통합지원센터와 중부경찰서가 함께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사이버 학교(성)폭력예방교육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방송 영상은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해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편한 시간에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집단 따돌림, 개인정보 유출, 거짓정보 유포 등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법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실태 △신고절차 등으로 구성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온·오프라인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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