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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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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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전경. [사진=달성군]
달성군청 전경.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 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3~4개 내외) 발굴해 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며, 본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달성군을 포함한 7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 화원읍 설화리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이번 공모를 위해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9년 7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대상지 주민 10여명과 수료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해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상지에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분리수거 해결 및 마을환경 개선 ▲마을 백서, 마을 홍보 영상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0년 연내에 추진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주민과 달성군이 협력해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의 첫 단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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