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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23일 학생 뮤지컬단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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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23일 학생 뮤지컬단 입단식
  • 정재학 기자
  • 승인 2020.05.25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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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초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강사진 뮤지컬 갈라쇼 펼치며 홍보활동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진=사천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지역 초․중학교 뮤지컬단 단원 5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꿈을 향한 무한도전! 사천 학생 뮤지컬단 입단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며 용산초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천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된 학생 뮤지컬단을 운영해 가을에 사천, 하동, 진주 등지에서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3월에 예정됐던 입단식이 3개월가량 연기돼 등교수업을 앞둔 시점에서 입단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아직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주관하는 용산초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입단식 전날 방역 실시, 입구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1m이상 거리두고 앉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 뮤지컬단 입단식뿐만 아니라 주요 강사진을 이루는 공연예술BOX 더플레이 강사진들은 15분여의 뮤지컬 갈라쇼를 준비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생 뮤지컬의 취지와 활동 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입단식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뮤지컬 단원에 합격하고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 벌써부터 가을 공연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법곤 교육장은 “사천 학생 뮤지컬단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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