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문성 갖춘 만 45~60세 서울시민 100명 6월 9일까지 모집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휴넷은 자사 인재 매칭 서비스 ‘탤런트뱅크’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와 ‘50+전문가와 기업간 프로젝트 매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무 전문성을 갖춘 50+인재를 선발하고, 탤런트뱅크는 이들을 전문가로 등록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상시 노출 및 매칭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50+세대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각화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산업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서비스이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인 ‘긱 경제’를 모티브로 했다.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마케팅, IT 등 10개 분야에서 2000여명의 전문가가 등록돼 있다.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의 경험과 능력을 고루 갖춘 고스펙 전문가들이다.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이 다시 프로젝트를 요청하는 ‘재의뢰율’이 60%가 넘는 등 5060 시니어 전문가들과 중소/중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탤런트뱅크에 등록될 전문가 100명을 총 2회에 걸쳐 선발한다. 대기업 팀장 또는 중소기업 임원 이상의 경력을 갖춘 만 45~60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본부장과 휴넷 탤런트뱅크 서보성 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