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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 감염된 이민자 추방한 트럼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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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 감염된 이민자 추방한 트럼프 비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5.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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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과테말라 정부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민자 강제 송환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을 비난했다.

알레한드로 자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은 이민 강제송환으로 인해 이들 국가의 검역센터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취약한 보건시스템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마테이씨는 미 수도 워싱턴에 거점을 둔 국제문제 싱크탱크인 대서양 평의회(Atlantic Council)에 대해 "과테말라는 미국의 동맹국이지만 미국은 과테말라의 동맹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강제 북송을 원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감염자가 탄 항공기를 보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와 자마테이씨는 말했다.

과테말라 당국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 확인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례 2000예 중 100예는 미국에서 강제 송환된 이민이라고 한다.

"강제송환자를 보내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우리나라의 문제다. 그러나 미국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문제를 공유해야 하며 공평해야 한다"와 자마테이 씨는 말했다.

자마테이씨는 또, 미국이 과테말라에 의약품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지적. "미국은 인공호흡기(제공)를 포함해 다른 나라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옥수수 한 자루도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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