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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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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5.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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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4개 고사장에서 실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23일 청주 복대중학교, 충북공고, 청주교도소, 충주 충주중앙중학교 4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77명, 중졸 276명, 고졸 991명으로 총 1,344명이 지원한 가운데, 1교시 응시대상자는 1,199명으로 이 중 1,001명(초졸 70명, 중졸 230명, 고졸 701명)이 응시해 총 83.49%의 지원율을 나타내 지난해 제2회 87.55% 보다 4.06% 낮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 당일 발열증상 1명, 호흡기증상 1명 등 별도시험실(청주 복대중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한 자는 총 2명 있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해 응시자의 마스크 의무착용,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들을 입장시켰다.

출입구 등 응시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응시생 사이 거리를 2m 간격을 두도록 발모양 스티커를 설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당 응시인원을 30명에서 16명으로 대폭 축소해 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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