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성연준)과 마늘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농업기계 장기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녕군이 마늘파종기 등 7종 62대를 6억 원 예산으로 구입하고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에 5년간 장기임대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제고하고자 군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에 앞서 이루어 졌다.
또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마늘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농기계를 창녕군이 일괄 구입해 마늘생산 조직체에 장기임대하고, 임차인은 농기계 구입액의 20%를 임대료로 5년간 분할 납부한다.
또한 신기종 농기계 구입이 힘든 영세 농업인이나 소규모 경작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창녕지역 마늘 농사 농업인에게 호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이 필요한 사업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어 창녕군은 내년에도 올해보다 많은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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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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