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 경일고등학교는 등교 개학을 준비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실과 교무실에 ‘공기제균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일고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실 환기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또 다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도 막아야 하는 이중고에 ‘공기제균청정기’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공기제균청정기는 미생물 오염 물질인 박테리아‧바이러스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꽃가루의 곰팡이류,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포름알데히드‧톨루엔‧벤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기 경일고 교장은 “등교 개학 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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