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 제2차 거창문화 동당동당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창고에서 문화도시 활동가 및 군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과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보자는 취지로 거창읍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별다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10년 이상 방치 중인 구,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열렸다.
특히 강의 후 참석자들이 거창지역에서 경험한 동아리 활동들을 소개하고 강사들과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는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강의 시작 전 문화도시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악협회 유금순 회장과 거창문화도시 차홍길 직원이 각각 아쟁연주와 팝핀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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