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상태바
청송군,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20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마크. [사진=청송군]
청송사과 품질보증마크.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최근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민선7기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인 청송사과의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함으로써 청송사과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자를 사용해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청송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 기능 이상의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하도록 제한할 계획으로,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개발된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