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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세버스 차량 안전관리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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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세버스 차량 안전관리 특별점검 나서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2.07.03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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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공주시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에서 전세버스 차량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전세버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10개 전세버스운송업체에서 운행중인 전세버스 차량 142대를 대상으로 차량관리 및 불법구조변경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정기검사 및 점검 시행, 타이어 상태, 안전띠 작동, 브레이크 정비 상태, 가요반주기 설치, 책임보험 및 공제보험 가입, 불법구조변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주시, 공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세버스 업체들 중 영세사업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사전에 점검기간, 내용 등을 전세버스 업체에 충분히 고지해 위반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영진 교통과장은 “이번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전세버스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의 안전의식이 필수적이므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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