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는 '대구용산자이'...청약경쟁률 관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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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는 '대구용산자이'...청약경쟁률 관심 폭증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20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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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산자이 투시도.
대구 용산자이 투시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GS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달서구 용산동의 '대구용산자이'가 소비자들로부터 ‘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으면서 벌써부터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청라힐스 자이’의 평균 141.39대 1의 기록을 갈아치울지가 관심의 대상인 것이다.

우선 이 두 단지는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는 달구벌대로 라인과 도시철도 2호선의 입지 여건은 유사하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도 동일하다. 차이점은 중구와 달서구의 행정구역 차이와 중구의 8만 인구에 비해 7배나 많은 달서구의 58만 인구수다.

특히, 죽전네거리 일대가 이미 신흥도심으로 자리잡아 입지장점은 물론, 미래가치 또한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따라서 주거만족도 높은 달서구의 60만 가까운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청라힐스 자이’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조심스레 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130.08대 1) 죽전 화성파크드림(61.26대 1)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58.28대 1) 빌리브 메트로뷰(40.46대 1) 등 죽전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대구용산자이’가 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입지, 교통, 브랜드 등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상품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도 막강하다. 이미 지역에서 검증된 GS건설의 ‘자이’브랜드다. GS건설의 ‘자이’는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는 8월 이후부터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전매제한 행위가 강화되면서 강화된 규제 전에 분양을 받기 위한 쏠림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도 이 같은 청약시장의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규제 적용전에 대구 최고의 입지에 1등 브랜드 상품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실상 부동산 투자의 막차를 놓치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도 아파트를 투자의 대상보다는 실수요 개념으로의 인식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어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일반 단지들의 경우 1순위 청약마감 여부가 관심거리인 반면, ‘자이’브랜드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두 자리인지 세 자리인지가 관심거리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건립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주상복합이지만 오피스텔이 없는 순수 아파트로 설계했고,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동이며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타입 117가구, 84㎡B 타입 117가구, 84㎡C 타입 117가구, 100㎡ 78가구 등 모두 429가구로 구성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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