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관내 학생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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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내 학생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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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0일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에 공급했다. [사진=영양군]
영양군은 코로나19 피해 급식 농가의 농산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학생가정에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2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급식 농가의 농산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1041명)에 공급했다.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꾸러미 공급 재원은 개학 연기에 따른 미사용 무상급식비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총 3123만원이 사용된다.

3만원 상당의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8개 품목으로 담아 경북광역급식지원센터에서 제작해 20일 배송을 시작해 초·중·고 전 학생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꾸러미 지원 사업이 개학연기로 인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고 가정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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