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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코로나 여파 국내 해양레저 폭증 전망…구명조끼 착용 등 홍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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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코로나 여파 국내 해양레저 폭증 전망…구명조끼 착용 등 홍보 계획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5.2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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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전광판·간행물 활용 해양안전 캠페인 전개
서해해경청 전경
서해해경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양 사건·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홍보매체를 활용한 해양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서해해경은 코로나19의 펜더믹으로 해외여행에 나서지 못한 다수의 국민들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은 물론 연중 섬과 연안 등을 찾는 등 국내 해양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양안전 사고와 사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남도와 목포시 등이 발행하는 소식지 등의 정기간행물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해양안전문화’를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서해해경은 서남해 지역 인접 유관 기관 단체 등과의 홍보매체 활용 협업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테트라포드(Tetrapod) 등의 연안시설물 사용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해양쓰레기 줄이기 등을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해해경 홍보담당자는 “전남·북지역 해안 인접 공공기관의 전광판과 간행물은 각각 19개와 20개에 달한다”며 “이들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할 경우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고 그 결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로 이어져 홍보매체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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