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개선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부담 경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무연고·노후위험·코로나19피해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사업신청 및 신고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폐업, 영업장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연고간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간판이 사업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으로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자 폐업하는 업체의 간판도 사업대상에 추가해 무료로 간판을 정비한다.
사업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사업 대상은 별도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으로 사업은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 및 신고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관리인, 폐업업체의 대표자, 무연고간판과 노후 위험간판을 알고 있는 개인 및 읍면동장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에서 국비 확보를 통해 무료로 간판 정비를 시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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