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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거쳐 소비자 식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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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거쳐 소비자 식탁으로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5.1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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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들이 익산 로컬푸드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원협마트 등에 입점되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들은 딸기잼, 표고버섯 분말, 볶음 참깨, 다진 마늘, 비트즙, 찹쌀 조청, 부추 분말 등 12유형 22품목으로 ‘농부가 만든 유익한 만찬’이란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올 1월부터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여 직접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은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교육을 이

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하여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

특히 방자표고, 농부의 만찬, 딸기팜, 이지, 햇살담아 등이익산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선두주자로 익산 뿐만아니라 용인·서천 로컬푸드매장에도 입점하여익산의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익산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과채주스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을 취득했고 들기름, 참기름, 잼, 과채가공품(분말), 액상차등 5개 유형의 haccp인증취득을 앞두고 있어 식품 안정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농업인들은 학교급식 납품시 haccp 인증이 필수조건이므로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할수 있는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가공창업보육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가공창업보육교육 60명과 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반 30명등 총 90명의 인적 자원을 육성 할 예정이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볶음 땅콩과 볶음 참깨 제품을 생산하는 농부의 만찬 이남옥씨는 “1차 농산물 생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걸 알면서도, 가공 시설까지 마련할 여력은 없었는데 때마침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매장의 확대추세와 발 맞춰 가공창업에 꿈이 있는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여 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며 소비흐름에 맞는 상품성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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