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 주간에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토목공사' 등 총 81건 226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84%(68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금액의 약 45%인 101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8건 489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1157억원(이 중 52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890억원, 인천광역시 534억원, 대구광역시 157억원, 그 밖의 지역이 680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7.4%(1072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써 542억원 상당의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토목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530억원 상당의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 '송도6,8공구 광2-14호선외 15개소 건설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300억원 미만으로 종합심사(216억원), 적격심사(962억원)와 수의계약(11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