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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특별한 재료 없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전통적 장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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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특별한 재료 없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전통적 장세 형성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7.0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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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35p 상승한 1,860.00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17p(0.87%)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랜만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65억 원과 106억 원의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162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738억 원과 556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별다른 호재가 없었음에도 수요와 공급에 따른 전통적인 상승장의 특징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업이 7.8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문소매’업(+5.96%), ‘조선’업(+4.15%) 등이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50위 내 종목에서는 37개 종목이 오르고 13개 종목이 내렸다. 이 가운데 현대중공업(+4.87%)와 LG화학(+4.98%), SK이노베이션(+4.59%), 대우해양조선(+6.05%) 등이 4%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3.48p(0.71%) 상승한 493.91에 마감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 원 어치와 54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기관이 93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전체적으로 42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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