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색조형물 활용 '생활방역 마스크 쓰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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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이색조형물 활용 '생활방역 마스크 쓰기' 캠페인 전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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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다” 메시지 전해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성공적인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달서구는 상화로에 위치한 선사시대로 랜드마크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유래 없는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감염 확산세 둔화로 자칫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 수칙에 느슨해 질 것을 우려해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로 조성된 시설물 중 가시효과가 높은 랜드마크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이제는 생활관광에 이은 생활방역의 시대임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출범한 달서구 관광서포터즈도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수칙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만년을 이어 온 달서구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통한 이번 생활수칙 준수를 위한 캠페인으로 대구 시민 모두가 다시 한 번 힘을 내길 응원하며, 60만 달서구민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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