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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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물품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1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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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50세대에 간식쿠폰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맞이하는 가정의 달에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600세대에는 간식쿠폰(2만 5000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가구 450세대에는 간편식(국, 죽, 햇반, 두유 등 12종)과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달 구청장 월급여의 50%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530여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쪽방촌 거주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30가구에 반찬꾸러미 등 생활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저소득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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