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코로나19로 등으로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돌봄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정부24'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에서 운영 중인 돌봄 시설의 서비스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유치원 알리미’,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대표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지역의 시설정보 확인이 가능했다.
돌봄 정보가 필요한 경우 정부24의 ’위치 찾기 서비스‘ 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시설 등 3만 6천여 개 시설을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시군구별로 지도에서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의 돌봄 시설을 선택하여 주소, 연락처, 돌봄 서비스,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정보 확인 후 위치공유, 길 찾기, 전화걸기, 홈페이지 이동 등의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설정보는 매월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돌봄 시설 외에도 분만가능병원, 난임시술지정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관공서, 여가문화 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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