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7 10:57 (일)
영국서 코로나 양성 소년 사망 "가와사키 병 유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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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코로나 양성 소년 사망 "가와사키 병 유사 증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5.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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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런던에서 기초 질환이 없는 14세의 소년이 "가와사키 병"과 비슷한 증세로 사망했다고 에바 리나런던 소아 병원(Evelina London Children's Hospital)이 13일 밝혔다.

소년의 치료한 의료 팀이 영국 의학지 랜싯(The Lancet)에 이달 7일 발표했던 짧은 통지 논문에 따르면 이 소년은 4월 이 병원에서 10일 간 치료가 진행된 환자 8명의 클러스터(감염 집단)의 한명이었다.

의료 팀에 따르면 소년은 국가 정보원의 집중 치료실에서 6일 간 치료를 받고 사망 후에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밝혀졌다.

사라 한나(Sara Hanna)의장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50명 인근 어린이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가운데 절반이 지금까지 퇴원했다고 한다.

증상은 가와사키 병에 닮았다고 한다. 가와사키 병은 주로 5세 미만 어린이가 걸리는 질환으로 발열, 발진, 임파절의 부기와 독소성 쇼크 증후군(TSS)와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

소아과 집중 치료실에서 고문 의사인 한나 씨는 증세를 호소한 아이들의 "입원 기간은 꽤 길었다"라며 3주간 입원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나 씨는 영국 PA통신(Press Association)에 대한 이들의 아이들의 대부분은 가장 증세가 중증 질환자가 들어 집중 치료실이 아니라 일반 병동과 집중 치료실의 중간에 해당하는 고도 치료실로 들어가고 있다며 "소수의 아이들은 집중 치료실에 들어갔는데 그 애들도 지금은 최고 수준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 그 전에는 더 증세가 무거운 아이들도 있기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랜싯에 실린 짧은 통지 논문에 따르면 이 8명의 클러스터 중 최연소자는 4세로 숨진 14세 소년을 포함한 두 사람이 비만이었다. 6명이 아프리카 캐리비안계로, 5명이 남자였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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