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양파수확 기계화로 농촌일손돕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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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양파수확 기계화로 농촌일손돕기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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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수확 기계화 시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 등으로 만성적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자원봉사 차원의 일손돕기는 한계가 있어 군위군 임대 사업소는 양파 기계화 수확 시연으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밭작물 기계화의 조기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파 수확 기계화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고 기계화 작업조건을 갖춘 농가 중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대대적인 기계화 수확 일손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인 일손부족과 대내외적인 여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유일한 대안책은 밭작물 기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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