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인 상리2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조영순 의장과 지역 구의원, 어르신,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해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상리2동 경로당은 지난 3월초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대지면적 243㎡, 연면적 263.9㎡ 규모에 지상2층으로 조성됐다.
1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적 여가 쉼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했으며, 2층은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사랑방을 배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상리2동 경로당은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및 건강교육,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및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건강한 복지공동체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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