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5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고스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발열,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의 입장 제한, 지그재그 좌석제 등 정부 6대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상연될 계획이다.
연극 ‘고스트’는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현 부인 ‘희진’과의 결혼생활 속 죽은 전처 ‘한이’와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세 사람의 달콤 살벌한 동거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허영심과 위선을 통쾌하게 비웃어 주는 블랙코미디이다.
당당히 대학로에 도전장을 내 많은 관람객의 사랑은 받은 작품 ‘고스트’ 제작진들은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다 날려주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며,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천시민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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