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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추급권(재판매권) 입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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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추급권(재판매권) 입법 필요하다"
  • 최문 논설위원
  • 승인 2020.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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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야

[KNS뉴스통신=최문 논설위원] 5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가 열렸다. ‘앙데팡당2020 KOREA’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한국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는 전시회 (제3회 한국미술 리더전)행사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에서 이순선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에서 이순선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작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술문화와 산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문화강국 코리아로 나아가려는데 그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미루어왔던 한국의 미술품 추급권(재판매권) 입법화의 조속한 진행과 함께 관련된 제도적 장치를 한시라도 시급히 마련키 위해 미술관과 현역작가들이 직접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입법 발제 세미나에서 한국에서의 미술품 재판매권의 제도적 도입을 논의했으며, 전시회를 통해 제도적 도입과 입법화에 대한 미술인의 의지를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5월11일 진행된 ‘입법 발제 세미나’의 세부 내용으로 개회식에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정우택 국회의원과 이민섭 초대문화체육부장관 그리고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회장(큰바위포럼대표)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본 세미나에서는 ‘미술품 추급권 청원 입법 발제문’에 이승근 피카디리국제미술관 관장의 발표가 있었는데, 내용은 ‘문화적 거대 담론의 의미, 미술작품 추급권(재판매권)의 입법 발제, 문화강국의 미래를 위한 ‘국제 위상의 예술관련 제도 마련 추진’으로서 세가지로 압축하여 발표되었다.

‘앙데팡당2020 KOREA’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한국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는 전시회 (제3회 한국미술 리더전)행사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앙데팡당2020 KOREA’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한국미술작품 추급권의 입법 발제 세미나’는 전시회 (제3회 한국미술 리더전)행사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전문패널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 박동 위원장의 문화코드와 패러다임적 접근의 논의가 있었으며, 제1발표로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한국본부장 및 ADAGP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김구현 님의 ‘추급권 추진의 개연성과 역추적 시스템’, 제2발표로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법학박사 박경신 교수, 제3발표는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 이사장 신제남 작가님의 ‘추급권 실시와 예술계 및 작가 입장의 실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와 함께하는 진행 전시에 참여한 작가로는 김경호, 김과리, 이규완, 이승근, 이효주, 안병학, 신제남, 박인숙 등 피카디리국제미술관(PIAM) 선정작가들이 주로 참여하며, 전시작품은 전체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움과 전시회는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앙데팡당2020KOREA’의 문화탐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앙데팡당2020KOREA’를 통해 한국미술의 국제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K-ART’의 확산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본 행사의 주최는 유빈문화재단(이사장 이순선), 앙데팡당2020 KOREA, 주관으로는 정우택국회의원, 피카디리국제미술관 PIAM(이승근 관장), 국제앙드레말로협회 AIAM이며 행사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는 후원사로 아트코리아방송, 일요주간, 유비인, 기흥국제여행사,재)국제언론인클럽, 조은뉴스, 글램핑12 등이 함께 한다.

최문 논설위원 v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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