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공무원 농촌생활 체험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13일 오전 11시 30분께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및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구진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공동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체험을 원하는 은퇴자의 모집, 추천, 지원과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협약에 은퇴자들이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4실을 임대해 2개월간 자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귀농․귀촌과 공동체 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체류형 시설 조성사업도 포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무원 은퇴자들의 농촌지역 활동으로 소비활동이 촉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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