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 다산면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잠정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지난 12일 재개했다.
면에서는 경로당 등 실내 사업은 실외 사업으로 변경하고 근로자 2m 이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 등을 준수토록 해 기존 5개분야 사업(공원, 놀이터 등 공공시설 분야,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 분야, 스쿨존 교통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분야,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분야)을 공원, 놀이터 등 공공시설 분야, 지역사회 환경개선 분야로 축소 변경해 실외·비대면 사업분야에 165명이 참여토록 했다.
또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별로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사용법 및 마스크 착용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교육 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고려해 사업 유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에 따른 위험도에 따라 제한적·순차적으로 사업분야를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덕곡면 새마을회,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환경정비 실시
덕곡면 새마을회(면회장 최석훈, 부녀회장 진묘덕)는 지난 12일 후암교 입구에서 집결,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곡면 내 소재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임시폐쇄 중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홍보물을 제거하고, 노후된 국기게양대 노끈과 태극기 및 군기, 새마을기를 교체하는 작업에 중점을 뒀다.
신재현 덕곡면장은 “깨끗한 덕곡, 나아가 청결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