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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중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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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중복 지급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0.05.1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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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형-22만458세대·경남형 7만 7387세대
지원금 총 1754억원 중 시 부담금 246억원
(사진=경남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청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12일 밝힌 정부형의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주민등록기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한 22만458세대로 1472억원, 경남에서 지급하는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50%이하인, 7만7387세대 282억원 총1754억원의 예산이 투입 이중 시 부담금은 246억원이다.

특히, 시는 이번 재난지원금의 중복지원 시비부담은 그동안 재원을 마련하고자 취소된 행사축제 예산투자사업의 시기조정 등으로 대규모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마련한 지원 자금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의 이번 중복지원 결정으로 소득하위 50%이하에 속하는 4인가구는 정부형 100만원과 경남(김해)형 50만원을 중복했을 때 최대 150만원까지 수령하게 된다는 것.

이달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마무리 하는 경남(김해)형 재난지원금의 경우 1인가구는 20만원, 2인 가구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9월 말까지다.

한편,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발 빠르게 지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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