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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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 윤태순 기자
  • 승인 2020.05.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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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사진=포항남부소방서
공사현장 <사진=포항남부소방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남구 및 울릉지역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지역에 발생한 공사장 화재는 280건으로, 인명피해 19명(사망1, 부상18)과 재산피해 15억 9000여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축공사장 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고 이들 제품은 용접작업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고 큰 화재로 벌진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으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현장점검 및 지도방문 △건축공사장 용접불티 화재안전 서한문 발송 등이다.

황영희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은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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