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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긴급 경영 안정자금 200억원 확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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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긴급 경영 안정자금 200억원 확대지원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0.05.1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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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차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600억원·긴급 2,3차에 걸쳐 총400억원 총 1천억원을 지원한바 있으나, 코로나 19 피해로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수요를 반영, 확대 지원하는 것이다.

요건은 종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과 동일하게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중소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융자금에 3% 이자를 지원한다.

11일 공고를 거쳐 14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해시 코로나 성금 농산물 꾸러미 구입

김해시는 코로나19 성금으로 학교급식 참여농가의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한다. 학교급식 참여농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부경양돈농협(1,000만원), 김해시지역건축사회(5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500만원)에서 기탁한 코로나19 성금 2,000만원으로 1,000꾸러미를 구입한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34개소, 장애인자립홈 4개소, 무료급식소 2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 2개소, 단기청소년쉼터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개 시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활사업 참여자, 사례관리 대상자 등 복지대상 448가구에 전달한다.

◆ 김해시 두 번째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김해시는 오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3일 헌혈행사를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더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내 단체 헌혈이 줄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개인 헌혈자마저 감소해 적정 혈액 보유량(5일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가능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는 증가하고 있어 시는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 분기별로 실시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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