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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스 누출 일어난 LG화학 공장 폐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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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스 누출 일어난 LG화학 공장 폐쇄 요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5.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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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인도 화학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12명이 사망한 사고로 공장 폐쇄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9일 희생자들의 시신을 메고 공장으로 몰려들었다.

가스 누출은 지난 7일 인도의 항구도시 비샤카파투남(Visakhapatnam) 근교에 있는 한국 LG화학(LG Chem) 소유의 공장에서 발생. 현장 주변에서 도망치려던 수백 명이 다치고 다수가 의식을 잃었다. 사망자 중 최소 3명이 어린아이고 수십 명이 지금도 입원해 있다.

주정부 당국은현장시찰을 위해 이 공장을 방문. 이에 맞춰 300여명의 군중이 경찰과 경비원을 밀치고 공장에 몰려들었다.

희생자 3명의 시신을 실은 들것을 옮기는 것을 돕는 이들의 모습도 있었고 시신을 덮는 검은 천 아래로 희생자들의 발이 튀어나왔다.

군중은 희생자 정의와 공장 폐쇄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으나 이후 경비원들에 의해 밀려났다. 유족들도 옆에 서있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

당국은 가스 누출을 둘러싸고 과실치사 용의로 수사를 개시. 또 동국에서 환경 관련 사건을 관할하는 재판소는 벌써, 동사에 대한 가처분으로서 벌금 620만 달러(약 75억 6,400만원)의 지불을 명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동공장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방지책으로서 인도 전 국토에서 실시되고 있던 록 다운(도시 봉쇄)을 받아 방치 상태에 있었다. 방치된 탱크내의 가스가 과열한 것이 가스 누설의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은 잠금장치를 통해 공장 조업을 중단했다고 시인하고 있지만 보수점검 인력은 상주했다고 주장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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