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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될 기회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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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될 기회 마련돼”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5.08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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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 관련 성명서 발표
한범덕 청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제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오창 유치를 환영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 시장은 먼저 그 간 성원과 열정을 모아주신 85만 청주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이명철 부지선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과 도의원, 하재성 청주시의장과 시의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북·청주 출신 각계인사, 지역 기업인 등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나주·춘천·포항의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 시장은 “이번 유치를 통해 청주는 13만 7000여 개의 일자리는 물론, 6조 7000억 원이라는 경제효과까지 보장받게 됐다”며 “무엇보다 바이오, 제약, 첨단산업 등 미래산업의 열쇠를 손에 쥐어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될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는 스위스처럼 내륙 한 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신기술 산업의 중심지역이기도 하다”며, “20여 년 전 오송의 바이오밸리와 오창의 IT산업단지를 계획했던 선견지명을 이어받아, 앞으로 100년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청주가 앞장서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 단초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 “청주시민 모두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반시설 지원과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핵심연구시설이 되도록 하는 길만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은하는 일임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청주시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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