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반송초 명상숲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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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반송초 명상숲 조성 완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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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녹지 공간 확충 및 친환경 학습 공간 제공
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친환경 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반송초등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옥포읍 반송초등학교 내 노후된 공간 600㎡에 대해 지난 1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3월 학교운영위원회 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결정했으며, 4월초에 사업을 착공해 한 달 만인 5월초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명상숲의 주 이용자인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계절 향기로운 명상숲’이라는 테마를 설정했다.

봄에는 라일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은목서 등 계절별로 꽃과 향기가 아름다운 수종 25종 1206그루를 심었으며 라벤더, 백리향 등의 방향성 초본도 12종 1778본을 식재했다.

아이들의 야외수업을 위해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한 작은 광장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이 이뤄지도록 했고, 또 산책 공간과 쉼터도 마련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 도모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문제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조성된 명상숲이 학생들의 면역력 강화와 창의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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