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2 22:55 (화)
통합당 새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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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선출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0.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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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총회 개최… 주호영 “통합당은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강조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 “작지만 강한 야당 되도록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뒷받침”
주호영 통합당 새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현철 기자]
주호영 통합당 새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현철 기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선출됐다. 러닝메이트 정잭위의장에는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당선됐다.

통합당은 8일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2020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84명의 당선인 중 70%에 달하는 59표를 획득해 25표에 그친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을 누르고 당선됐다. 주호영 새 원내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공석인 당 대표직도 대행한다.

주호영 새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은 바닥까지 왔으며, 1∼2년 안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재집권할 수 없고, 그야말로 역사에서 사라지는 정당이 될 것이라는 절박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정견발표에서는 “우리 당이 취약한 청년·여성·호남·수도권·중도층의 마음을 잡기 위한정책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당의 조직과 활동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원내지도부는 당 지도부 구성과 당 개혁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통합당은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새 원내대표(왼쪽)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사진=조현철 기자]
주호영 새 원내대표(왼쪽)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사진=조현철 기자]

주호영 새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난제들이 산적해있고, 지도부도 구성되지 못하고 현안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고심을 했지만 이런 때 당을 위해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당인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서 맡게 됐다”면서 “예상외로 많은 당선자들이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당선자들, 우리 당원들과 매사 협의해 정말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미래통합당이 될 수 있도록, 수권정당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또 이종배 새 정잭위의장도 “우리 당 의원들이 비록 숫자는 작지만 강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그런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이끌어나가고 뒷받침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사 출신(사법연수원 14기)인 주호영 새 원내대표는 대구구 수성을)에 당선된 후 21대까지 대구에서 5차례 당선됐다. 통합당 전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현 여의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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