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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법원, 네타냐후 총리 취임 인정...내각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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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법원, 네타냐후 총리 취임 인정...내각 조성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5.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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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이스라엘 대법원은 6일 우파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와 중도파 야당 지도자 베니 간츠(Benny Gantz) 전 군 참모총장이 연립정부 구성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신정권은 다음 주 13일에 내각 조성 될 전망.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1년간 3차례 총선거가 치러졌지만 정치 혼란이 계속돼 네타냐프가 과도정권을 유지해왔다. 4월에 네타냐후와 간츠씨가 통일 정권 수립에 합의했지만 뇌물수수죄로 기소되고 있는 네타냐후씨의 수상 취임은 위법이라고 반대 세력은 호소했다.

하지만, 최고재판소는 네타냐후씨에 의한 "신정권의 내각 조성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다"라고 판단했다.

연립 정권은 두 사람의 합의에 근거해 3년을 기한으로 해 최초의 1년반은 네타냐후씨가 수상을 연임, 나머지 1년반은 간츠씨가 수상을 계승한다. 각료 자리는 네타냐프의 우파 여당 리쿠드(Likud)와 간츠의 중도 야당 연합 파랑과 흰색(Blue and White)으로 나눠 갖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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