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어버이날인 오늘(8일)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가 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7일, 18~28도)와 비슷한 25도 내외로 조금 덥겠으나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낮아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 지역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9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20도 내외가 되겠다.
오늘 저녁(18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21시)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경상서부로 확대되겠다. 내일(9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저녁(18~21시)에, 강원영동은 밤(24시)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모레(10일)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동부내륙에 비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내일 새벽(03시)부터 낮(15시) 사이 제주도와 전라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아침(06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부와 산지, 전남남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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