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재해예방 시설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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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재해예방 시설물 일제 점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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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중구청
사진=대구 중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중구는 7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해예방시설물에 대한 일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과 방재담당자 등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5개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방지 배수펌프의 작동여부, 유지관리 실태, 비상발전기·수위 조절 센서 등의 가동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5~6월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의 구조적 안정성 확인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집중호우, 장마 등 우수기 때 느낄 인근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방재전진기지를 방문해 수방자재 등에 대한 보유현황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시설물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국지적인 게릴라성 폭우 등의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예방적 재난관리가 중요하므로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이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지시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2019년 대구시 및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대비 재난관리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재난 예방 및 관리에 높은 관심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 중심 안전 중구를 만들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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