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 7일부터 재개관에 돌입
상태바
청도박물관, 7일부터 재개관에 돌입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5.07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도군박물관
청도박물관 관계자들이 재개관을 앞두고 내부 방역과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도박물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박물관(청도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적인 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

청도박물관은 78일동안의 휴관을 마치고 다시 운영에 돌입했으며, 휴관이 이어지는 동안 수장고 및 전시실 전체에 대하여 유물 훈증작업과 수차례 방역을 실시했고, 훼손된 채 기증된 유물들의 보존처리와 복원을 통해 안전한 유물의 보전에 힘쓰는 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 및 관리자 방역 수칙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람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제안하고 모든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단체관람은 금지하고 개인 관람만 허용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하여 오전, 오후 하루 2차례 건물 내 자체 소독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이 안심하고 청도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