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지역 소상공인 물품 구매 후 소외계층 아동·어르신에 기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7일 음성체육관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가정의 달 ‘희망에너지 드림(Dream)’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다가오는 어버이날(5.8)을 기념하기 위해 음성군 내 노인 통합돌봄 사례 관리대상에 선정된 독거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차렵이불,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희망에너지 Dream’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에는 어린이날(5.5)을 맞이해 음성읍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94명) 및 교사(6명)를 대상으로 운동기구 및 외식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동서발전이 전달한 선물세트는 음성 전통시장 내 꽃가게, 식품가게 등에서구입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물품구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축제, 행사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를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30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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