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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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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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문화대
사진=왼쪽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호시노마나 학생, 오른쪽 기계과 아지스 학생(계명문화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2020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명, 우즈벡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선발에는 국내 106개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1의 경쟁률을 보여, 지원 대비 합격률은 26.5%에 불과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월 50만원씩 10개월,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된 아지즈(우즈벡, 기계과 2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서 E-7(전문취업비자)을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학교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라서 졸업 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라며, “GKS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입학 때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무료수업 및 사회생활 봉사 참여 지원 등 전공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다른 대학 다니는 우리나라(우즈벡) 학생들이 매우 부러워한다”라고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학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고 올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외국인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부는 학령인구의 급감에 대한 대비책으로 유학생 유치정책을 펼치고 있고, 유학생의 이탈문제나 불법취업 문제 등 또 다른 숙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지만, 계명문화대학교의 취업연계 학위과정 및 외국인유학생에 대한 유학생활 지원은 정부의 유학생 유치정책에 바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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