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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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 대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5.06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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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모발이식 연수모습. [사진=대구시]
지난해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모발이식 연수모습.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공동 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 시상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소비자 조사 결과 ‘메디시티 대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도시를 묻는 브랜드 선호도에서 타도시를 압도했고 최초 상기도 및 마케팅 활동 등에서도 우위를 선점해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009년 의료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정하고 첨복단지 조성과 의료기업 및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달려왔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기업 원스톱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수상의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대구시가 대한민국 국민이 공인하는 메디시티로 완전히 자리잡게 된 것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와 7개 대형병원, 의료기기협회, 첨복재단 등으로 구성된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시 의료산업육성정책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주요 의료정책과 다양한 병원 간 협업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의료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2017년 2월에는 국내 최초 팔이식 수술 성공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메디시티 대구의 저력을 국내외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 안정적인 의료관광객 유입을 위해 57개 선도의료기관, 25개 해외홍보센터를 활용해 기존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 동남아, 몽골 등 의료관광 신흥 수요국가로 의료관광 마케팅 타깃을 다양화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의료관광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의료관광할인카드(MTC, Medical Tourism Card)를 제작,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22개국 291명의 외국 의사들이 참여한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개최를 통해 국내와 아시아 의료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6년 연속 대상 수상에는 지역 의료기관, 산·학·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메디시티 대구’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는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고 그간 국책기관 13개, 의료기업 144개를 유치했으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와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지원센터에서는 R&D를 통한 우수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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