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어린이날 자동차 극장 운영
상태바
영덕군, 어린이날 자동차 극장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06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다문화가족 등 100여 가족을 초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치유 자동차극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덕청년회의소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했으며, 영덕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체열측정, 자동차 입차, 간식배부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예산집행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움츠려 지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가족 간 소통 및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비대면 자동차극장으로 진행했으며, 예산은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을 활용했다.

행사에는 영덕군의회 김은희 의장도 참석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 속에서 잘 견뎌온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축하를 드리며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극장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덕청년회의소 신규철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가족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됐지만, 코로나가 종식된 후 영덕군과 다시 협의해 예전과 같은 규모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진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극장의 체험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영된 영화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라딘’이 상영됐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