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수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09시)까지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9~16도, 낮 최고기온 18~29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까지 대체로 맑아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어제(5일, 15~26도)보다 4~8도 높겠고 대부분 내륙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전남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이하로 낮아 동쪽과 서쪽 지역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오늘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로 인해 약한 이슬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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