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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수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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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수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5.0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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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점, 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로의 방문이 줄어들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번 상생할인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업인도 돕고, 소비자들에게도 영양가 높은 수산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기업,기관들은 각 행사 기간 동안 넙치, 우럭, 멍게, 전복, 장어를 비롯한 주요 양식 수산물과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백화점에서는 우럭, 장어, 전복 등을 판매하고, 공영쇼핑, 롯데온,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쿠팡 등에서도 광어, 멍게, 우럭 등을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민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할인 행사에 동참해준 수산물 유통·판매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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