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4일부터 해양예보 인터넷 방송 ‘On바다’를 통합 개편하여 방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On바다’에서는 ‘씨씨티비(See Sea TV)’, ‘내일의 바다정보’, ‘주간항행정보’ 등 각종 해양예보를 개별로 방송하였으나, 앞으로는 ‘씨씨티비(See Sea TV)’ 방송에 ‘내일의 바다정보’와 ‘주간항행정보’ 등의 방송을 통합하여 한 번에 방영한다. 또한, 주 3회 방송을 주 5회(평일)로 확대 편성한다.
새롭게 개편된 ‘씨씨티비(See Sea TV)’는 각 지역 바닷가에 설치된 CCTV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해무, 파랑 등 바다 날씨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물때와 조류 등의 정보도 새롭게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유익한 종합 해양예보 방송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준식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이번 ‘On바다’ 통합 개편을 통해 그간 해양예보 방송을 각각 챙겨봐야 했던 시청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On바다’ 방송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해양전문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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