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부처님오신날이자 목요일인 오눌(30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모레(5월 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어제(29일)보다 낮기온이 2~3도 높아져 25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내일(5월 1일)은 햇볕에 의해 낮기온이 더욱 올라 경북과 충북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덥겠다.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20~29도가 되겠다.

특히, 서해안과 전라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을여야 하겠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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